Category: 기초상식

러닝은 암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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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은 암을 예방한다!? (일본 마라톤 월간지에서)

 

“러닝은 암을 포함한 건강문제에 예방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러너가 많다. 그것은 맞는 생각이다. 그러나 러너도 암에 걸리며 병든다는 것도 사실이다. 러닝의 건강효과는 인정되지만 암에 걸릴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암을 극복한 러너들의 경험담과 암 전문의의 말에 귀를 기울려 보자!

 

◎ 러너에게 암은 해당되지 않는 것일까?

 

암의 주된 요인에는 음주, 흡연, 식습관, 비만, 바이러스, 세균, 스트레스 등이 있다. 우리는 신체 건강에 바람직한 러닝을 생활화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과는 거리가 멀며 달리면 머릿속이 맑고 깨끗해져 달리지 않는 사람에 비하면 스트레스도 적으며 심신(心身)이 함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주요(主要)한 요건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암과는 거리가 먼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러너와 암은 무연(無緣)이냐?」유감스럽게도 답은 “NO”다.

러너도 예외일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언제, 왜, 어떤 과정을 통해」암의 병마가 우리 몸에 스며드는 것일까? 암과 싸워 극복한 러너의 귀중한 경험담과 암 전문의의 이야기를 근거로 암의 원인, 예방, 대책 등, 암을 어떻게 다루어 나가야 할 것인지를 검토해 보자.

 

◎ 방심은 대적(大敵)! 과신(過信)은 요주의(要注意)!

 

한 마라톤클럽회장인 會田씨(79)는 매일같이 달리기를 생활화해왔으며68세 때 해외 대회에서 연대별 우승(03:51)까지 했던 건각(健脚)의 주인공 이였으나 77세에 위암선고를 받았다.

「젊은 시절에는 마음껏 술을 즐겨 마셨다. 다소 몸이 불편해도 달리고 술도 마시면 괜찮아진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도 받지 않았다.」

건강을 자부하는 러너 나름의 과신에 사로잡혀 있던 그를 병원을 찾게 한 것은 「혈변(血便)」이였다. “암은 통증은 없기 때문에 무섭다”는 주치의의 말을 듣고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다.
동경에 사는 琖沼씨(74)도 과신으로 인해 발목이 잡힌 러너의 한 사람이다. 66세 정년퇴직후인 67세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그가 제3회 동경마라톤을 뛰면서 몸에 이상을 느껴 기권을 했다.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도 매년 여름에는 건강진단을 받아왔으나, 3회 동경마라톤 일 년 전 여름에 받은 검사에서 「요재검사(要再檢査)」의 통보를 받았다. 건강에 대한 과신이 이를 대수럽지 않게 넘겼으며, 동경마라톤 기권 후 4월 3일에 받은 검진결과는 “위암”이었다.

암 전문의인 森谷과장에 의하면 「암(주로 대장암)에서 변이 가늘어지거나 혈변이 있는 등의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은 상당한 진행 상태에 있다」고 한다. 2010년 12월 대회에서 04:50에 완주한 前田씨(여41)는 2007년 12월에 대장암 진단을 받아 다음해 1월에 수술을 받았었다. 前田씨의 말에 의하면 「변이 가늘어진 것을 느낀 후 장폐쇄(腸閉鎖)와 비슷한 심한 구토가 있었으며, 그리고 1개월 후 정기검진에서 “혈변”이 나타나 대장내시경에 의해 암을 발견했다.」고 한다.

「너무나 건강했기에 자신은 물론이며 주위의 사람들도 “설마 제가 암이라니?!” 한마디로 과신을 해왔습니다.」

통증이 없기 때문에 러너 중에는 참고 지나는 사람이 많다. 우리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대개 이미 암은 몇cm크기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암 초기 발견에 노력할 것인지? 유일한 방법인 “건강진단”에 관해 森谷 암 전문의는 「1년에 한번 정기검사를 받은 것이 좋다고는 하나, 간단히 할 수 있는 “변 검사”정도면 되고, 특별히 의심되는 증상이 없는 사람은 5년에 한번 내시경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한다.

 

◎ 암 예방의 구세주(救世主)!? 「NK세포」

 

* 인체는 하루 약 1조의 세포분열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약 5,000개의 확률로 세포가 돌연변이(突然變異)를 일으켜
신체에 유해한 세포(암 세포)가 된다. 1조분의 5,000이란 수 자체는 극히 미비하지만 그것이 증가하면 암이 된다.

* 우리 몸에는 항상 체내를 순환하고 있는 몇 종류의 임파구가 있으며 그 중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신체 유사시에 힘을 발휘하는 군대와 같은 T세포와 B세포라는 임파구가 80%, 나머지 20%가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과도 같은 NK세포다.

* NK세포란 (Natural Killer Cell의 약자)이며 주된 역할은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죽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며 발열(發熱)을 미연에 방지한다. 소위 감염방어의 최전선을 맡고 있다. 또 한 가지는 세포분열의 “돌연변이”에 의해 생겨나는 암 세포를 없애는 암 예방의 “구세주”다.

* 개개인이 갖고 있는 NK세포의 수는 선천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그 차가 발암률을 좌우한다. 일반적은 NK세포의 수(數)나 활성은 1년간에 걸리는 감기 회수 등으로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즉 기본적으로 감기에 걸리는 회수가 적은 사람은 NK세포가 많으며 활성도가 높다고 말할 수 있다.

* NK 활성은 65세 이후 고령화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NK 활성이 낮아지면 불과 5,000개의 돌연변이 세포에도 조기 대응을 할 수 없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발암률은 필연적으로 높아진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NK활성은 떨어진다.

※ 면역력진단 테스트 (3개항 이상이 해당되면 면역력에 황색신호!)

 

· 심한 과로의 지속

· 안전부절 못하거나 끙끙 앓는 성격

· 혼자 가만히 지내는 시간이 많다.

· 비교적 일상생활에서 웃는 경우가 적다.

·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의 계속

· 폭음, 과식, 무리한 체중감량

· 냉방, 찬 음식 선호, 저체온, 수족이 차다.

 

◎ 간접적 예방이라는 관점에서 러닝은 암 예방에 효과적임

 

정기검진, 암조기발견의 전 단계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책은 예방이다. 러닝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느냐?… 역학(疫學)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단언은 어렵다. 森谷 전문의는 「암은 여러 가지 인자가 복합적으로 결합해 발생한다. 러닝이 암 예방에 직접적인 예방효과에 관한 “역학”연구는 많다.」고 말한다.

森谷 전문의에 의하면 러닝의 간접적 암 예방효과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비만 방지에 따른 초기적 효과의 암 예방.

역학적으로 비만이 요인이 되어 발생하는 암을 총칭하여 「Fat Cancer」라 하며, 대장암, 췌장암, 폐암, 자궁암, 신장암, 식도암 등이 이에 해당된다. 체중 조절에 끝나지 않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당(글리코겐)대사와 내당능력(耐糖能力)이 향상하여 인슐린을 유효하게 이용하게 되며 근육보강은 암세포 증식 억제에 큰 효과를 가져 온다. 러닝을 포함한 운동은 명확한 “대장암”억제인자로 인정되고 있다.
둘째, 식사의 충실.

러너에게 있어 식사의 충실은 불가결하며 러닝 후에 녹색약채를 먹고자하는 것은 발암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바람직한 식사중의 하나다.
셋째, 러너의 자기억제 효과.

음주와 흡연에 관해 건강관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러너에게는 자제심이 있으며 이것이 결과적으로 암 예방에 바람직한 일이 된다.
끝으로, 면역력의 향상.

이점에 관해서는 위의 면역력 진단 테스트를 참조.

 

◎ 스트레스 발산, 면역력 향상을 위해 즐거운 러닝과 웃음에 행복이 있다!

 

마라톤을 04:55에 완주하는 今井씨(여 41)에게 39세 어느 날 이변이 찾아왔다.

「한 번도 흐트러지지 않았던 월경 사이클이 불규칙해지며 무엇을 해도 시원치 않는 상태가 계속되었습니다.」

러닝에 특별한 지장은 없었으나, 2009년 대회 참가 신청을 하고 나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자궁암의 진단과 함께 주치의로부터 암 발생 요인은 스트레스라는 충고를 받았다. 당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의 문제가 원인이었다.

「저는 혼자 고민하는 성격이며 괴로운 일이 있어도 주위 사람과 상담을 하지 못하고 “우선 달려서 잊어버리자! 어떻게 되겠지…” 라며 자신을 속여 왔습니다.」

신청한 대회는 05:30에 완주했으며 수술 전날은 당분간 달릴 수 없다고 생각해 15km의 LSD를 했고 입원할 때는 의도적으로 마라톤 T셔츠를 입고 갔다.

“달리고 싶으면 참지 말고 달려도 좋으며 다만 무리만 하지 말라”는 퇴원 시 주치의의 말을 잊을 수가 없다.”
奧村 암 전문의는 “이런 점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한다. NK 활성의 특성으로 적당한 운동 후에는 활성이 높아지는 한편 심한 운동 후에는 반대로 활성이 현저하게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하는 경향이 있으며 조깅정도라면 정신적 여유와 고양감(高揚感)을 느끼며 이 무심(無心)의 행동상태에 의해 스트레스가 발산되어 NK 활성도 동시에 높아진다. 가장 효과적인 것이 “웃음”이다. 일상생활에서 소리 내어 웃는 습관을 갖자! 러닝도 습관화하므로 암 발생률을 간접적으로 억제할 수가 있다.

기록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러너에게는 천천히 달린다는 것은 다소 현실감이 없지만 심한 연습을 하거나 대회 후에 저하된 NK활성을 신속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유산균을 섭취하도록! 낫또나 김치에 포함된 식물성유산균등도 NK활성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 러너는 회복이 빠른 휘지컬 엘리트!?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러너라는 점이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암 센터 식도외과 전문의이며 러너인 佐藤씨는「예방이라는 관점에서는 약간의 비약이 될 수도 있으나, 러너와 비러너를 비교할 경우, 러너는 휘지컬 엘리트라 할 수 있다. 즉 수술 또는 항암제 사용 등 치료선택의 폭이 넓고, 합병증 위험도 비교적 낮다. 수술 후 양자의 회복기간이나 수준에 큰 차이가 있으며 물론 병 이전의 경기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으나 나름대로의 수준에 복귀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 실제 여기에 소개된 암 발생 러너들은 모두 각각 러너로 복귀하여 달리고 있다.

「러너의 암 예방 5개조」

① 하루 몇 번 소리 내어 기분 좋게 웃자!

②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천히 달려 해소하며 결코 다음날까지 가져가지 않는다.

③ 공사(公私)의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친구를 갖자!

④ 녹황색채소를 매일 섭취하자!

⑤ 달릴 때는 추위에 대한 방한 대책에 만전을 기하며

 

/출처 서울마라톤 – 마라톤교실

 

런투코리아 코멘트

 

마라토너라 해서 평소 운동을 해왔다고 해서 암과 연관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면 건강했던 사람이 혹은 젊은 사람이 또 운동을 해왔던 사람이 암에 걸리는 경우가 있었을 것 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달리기는 분명 건강을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암을 충분히 막아내지는 못한다는 것 입니다.

 

NK세포가 신체에서 암을 막아내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해볼만한 내용 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도록 평소 자기관리를 통해서 NK세포가 활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러너의 암 예방 5개조는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막고 면역력을 높이며 건강한 생활을 돕는 효과적인 5계명이 될 것 입니다.

 

점점 암의 사정권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 보다 건강을 위해서 단순히 아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부딪혀 건강을 찾는 런투코리아의 러너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