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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DC 2기 20130618

사진 2 copy

 

장마가 시작 되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던 화요일. KAMA DC 수업이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도 갑작스럽게 훈련이 취소되었는데 오락가락하는 장맛비로 훈련이 취소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비는 와도 습해서인지 쉽게 더워지는 거 같기도 하고 훈련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몸과 맘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운동장을 밟았습니다. 트랙에서 훈련은 못 할 거 같고 교실에 있으려나 하고 가봤지만 아무도 안계시네요. 전화를 해보니 실내 훈련이 가능한 핸드볼 경기장으로 오라하십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30분이나 수업에 늦었습니다.

 

후딱 훈련에 가보니 오늘 훈련은 조촐하네요. 장마와 비 그리고 월드컵 예선 이란전 때문인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질 않았어요. 차마 사진도 찍지 못 했습니다.

 

서둘러 몸을 풀고 스트레칭도 해보고 달리고 있는 그룹에 낄 준비를 해봅니다. 이미 달리고 계신 분들은 이미 땀에 흠뻑 젖으신 것 같습니다. 급한 마음에 대열에 합류.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고 신경 쓰며 천천히 달리고 있는데 조효진 감독님의 매의 눈으로 지적이 계속 됩니다. 조용했던 핸드볼 경기장이 쩌렁쩌렁 울립니다. 오늘 훈련은 짧게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그래서 인지 더욱 강한 지적이 들어오네요.

 

종아리 단련을 위해서 앞꿈치로 달리도록 주문을 받았습니다. 뛸 때는 무리가 안되지만 뛰고 나면 무릎이나 종아리가 뻐근해지는데 조심조심 달려봅니다. 30분 정도를 달리고 나니 앞꿈치로만은 달릴 수 없는 상태가 된거 같아서 그냥 달렸는데 바로 다시 지적을 하십니다. 하하하…

 

달린 후에는 자세와 근력을 위한 피치와 대시 4종을 2번씩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간단한 훈련으로 큰 보폭으로 런지를 하듯 앞으로 점프를 하고 대시를 했습니다. 조효진 감독님은 캥거루 점프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이 훈련 조차도 앞꿈치로 달리라는 주문을 받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마친 후 몸을 풀어주고 오늘의 훈련을 가볍게 마쳤습니다. 메인 훈련이 없었지만 그래도 30분 일찍 끝낸 정도였습니다. 다음 주 훈련은 이보다 더 활기차고 즐겁게! KAMA DC 화이팅 입니다!